기억은 날아가지만 기록은 남는다

JPA를 처음 알게 된 건 회사에서 업무 외에 진행하고 있는 토이 프로젝트에서 Spring Security를 쓰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. 그때 그 멍~했던 기분을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! Spring Security의 동작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찍고 디버깅을 하는데 쿼리가 없다?! 어 내가 F8(다음 중단점으로 이동 단축키)를 눌렀나?라고 생각해서 4~5번은 돌려본 것 같아요 내 눈에 보이는 건 몇개의 어노테이션과 CRUD로 추정되는 함수들이 전부 ㅋㅋㅋ 이게 머선 129?!?! 오늘도 또 물음표로 시작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JPA라는 녀석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~저것~ 알아보다 보니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번 배워보고 싶다!라는 생각에 이곳저곳 수소문을 하고 다녔어요 (J..

저는 국내 IT기업에서 시스템 개발 및 운영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.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업무는 시스템의 기존 소스를 리팩토링 하거나 고객의 요청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업무입니다. 리팩토링은 하드코딩되어 있는 부분을 조건문과 반복문을 이용해서 재 구성을 하거나 업무 성격에 맞게 서비스 단위로 코드를 분류하는 작업을 했고, 기능 개발은 간신히 동작이 될 정도로 구현했습니다. (제대로 한 게 맞는지 확신이 없습니다..) 오히려 리팩토링을 하기 전 소스가 더 좋았던 것 같단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알아보던 중 수학에는 수학의정석이 있다면 개발자에게는 Clean Code 라는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 로버드 C. 마..